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센터장·동석호 소화기내과 교수) 내시경실이 최근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전 부문 만점을 획득하며 최우수 내시경실로 인정받았다.
2012년 6월 도입된 ‘우수내시경실 인증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내시경시술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5개 분야(인력, 시설 및 장비, 진료과정, 성과관리, 감염 및 소독) 72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소화기내과 내시경전문의와 내시경실 실무자로 구성된 평가단이 현장에서 정밀한 평가를 실시하는 신뢰도 높은 인증제라는 점에서 이번 인증 획득의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경희의료원은 최고의 성적으로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면서, 환자에게 최상의 내시경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동석호 소화기센터장은 “한국인의 가장 많은 질병 중 하나인 소화기 질환을 효율적으로 치료하고자 우수한 의료진이 매순간 노력하고 있다”며 “꾸준한 의료 질 관리와 서비스 향상을 통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소화기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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