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월) 오픈, 차질 없는 고객상담서비스 위해 서둘러
12월 원주 신청사로 이전을 앞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본부 내 부서 중 고객센터가 가장 먼저 원주 땅을 밟아 새로운 업무를 시작한다.
건보공단은 본부가 12월 원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차질 없는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 들어 지난 1월부터 본부고객센터 이전 계획을 수립해 지역출신 상담인력 채용(87명)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상담시스템 이전·구축 등을 완료했다.
고객센터는 특히 지난 2012년 6월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를 개소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사전 맞춤형 안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수화상담 등 특화상담도 실시한 바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본부고객센터 이전을 계기로, ICT(정보통신기술)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객센터 관계자는 “원주 이전을 앞둔 가운데, 11월과 12월에 부과자료 연계업무도 있고 예측 불가능한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어 고객센터가 가장 먼저 원주로 옮겨 업무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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