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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지난 27일 `2015 상반기 감사' 마쳐
서울시의사회, 지난 27일 `2015 상반기 감사' 마쳐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5.10.3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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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재무 관련 제도 개선 등 주문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지난 27일 2015년도 상반기 감사를 받고 회계 및 회무 합리화를 바탕으로 회원에게 더욱 더 다가가는 의사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서울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열린 감사에는 김숙희 회장을 비롯한 상임진 및 주승행 부의장과 한경민·강미자·장현재 감사가 참석했다.

김숙희 회장은 “메르스로 인해 여러 가지 일정이 밀려 이번에 감사를 받게 됐다. 회무 및 회계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사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할 것이며 지적을 서울시의사회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인사했다.

주승행 부의장은 “새 집행부가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메르스 등 여러 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났고 이에 바쁘게 움직였다. 감사는 잠깐 쉬면서 되돌아보는 시간이다. 의사회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민 감사도 “진료하느라고 힘들텐데 참석해준 집행진에 감사드리고 서울시의사회가 좀 더 건설적으로 회원들에게 역랑을 끼칠 수 있는 좋은 방향으로 감사를 준비해왔다.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고, 서울시의사회 회무가 좀 더 신뢰받길 바란다. 감사 순서는 장현재 감사, 강미자 감사, 마지막으로 한경민 감사가 총괄적인 것을 질문하는 것으로 진행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감사에서 장현재 감사는 서울시의사회 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주문하고 △구매업무 및 전결 규정 필요 △자금일보 작성 △업무 매뉴얼 작성 △업무 분장 철저 △미수금 관리 내역 보고 및 분기별 채권채무조회서 발송 △서류 보존기간 명시 등을 주문했다.

강미자 감사도 △메르스 보상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개인정보 자율점검 △65세 노인독감백신 대책 △회원 1인 1정당 가입운동 진행 상황 △서울시의사회 성명서 발표후 피드백 등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들었다.

한경민 감사는 △원격의료 △100주년 기념 행사 홍보 △서울시의사회 방송 광고 △상임이사 참석 현황 등을 질문했다.

김숙희 회장은 감사후 마지막 인사에서 “재무 및 회계 부분 지적을 잘 챙기겠다. 서울시의사회 발전을 위해 상임이사들과 같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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