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서울시의사회, 첫 ‘세무·회계 및 노무 세미나’ 개최
서울시의사회, 첫 ‘세무·회계 및 노무 세미나’ 개최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5.10.22 08: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좀 더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관리에 앞장설 것"

좀 더 투명하고 정확한 회계 및 노무 관리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의사회가 나섰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지난 21일 오후 7시 회관 5층 강당에서 첫 ‘세무·회계 및 노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25개 구의사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를 비롯해 각구의사회 회장, 재무이사, 감사 및 관심 회원들이 참석해 세무·회계 및 노무에 대해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세미나 시작에 앞서 김숙희 회장은 “감사단과 구의사회 등 여러 곳에서 요청이 있어서 윤석완 재무부회장과 임선영 재무이사가 관련 세미나를 준비해줬다. 감사드린다. 요즘 개인정보보호법은 물론 회계·노무 등 회원들이 어려워하는 복잡한 내용이 많은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서울시의사회뿐만 아니라 각구의사회도 정확하고 투명한 회계를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더해 오늘 배운 내용을 회원 등 주변에 잘 알려 모두에게 유익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날 ‘회계 투명성을 위한 재무제표 제대로 알기’에 대해 강의한 이해영 회계사는 25개 구가 통일된 계정과목을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구의사회마다 상이한 계정과목을 이용하고 있다”며 “25개 구의사회가 통일된 계정과목 체계를 이용한다면 비교가능성을 제고하고 낭비적 요소 제거 및 운영의 효율성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날 세미나에서는  △2015년 하반기 세법개정에 따른 절세전략(이진철 지점장/한국재무컨설팅)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노무관리 노하우(이택수 노무사/노무법인 秀)를 주제로 강의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정영진 관악구의사회장은 “세미나를 통해 세무회계나 노무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제대로 잘 파악 할 수 있었다”며 “노무문제와 관련해서는 우리 회원들이 문서상으로 잘 작성하지 못해왔다. 앞으로는 문서작성을 통해 노동법 등 법적 문제에 접촉되는 걸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