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보컬리스트, 30년 음악인생 노래
가수 임재범이 데뷔 30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발표하고 기념 투어를 갖는다.
`임재범 30주년 콘서트 Tour in Seoul'이 오는 30·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임재범은 지난 2013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2년간 30주년 앨범과 콘서트에만 집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임재범이 30년 동안 걸어온 음악적 발자취를 담았다. 서울 공연 이후에는 대구를 시작으로 수원, 부산, 인천, 울산, 광주, 고양 등 10개 도시 투어도 계획 중이다.
임재범은 지난 1986년 `시나위' 1집에서 보컬로 데뷔 후 `이 밤이 지나면', `사랑보다 깊은 상처', `고해', `너를 위해' 등의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했다. 2011년 5월에는 `나는 가수다'로 재기하며 `빈잔', `여러분' 등을 불러 국민 가수로 주목 받았다.
한편, 임재범은 이달 중으로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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