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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한특위, 홍보 브로셔 제작, 배포
의협 한특위, 홍보 브로셔 제작, 배포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5.10.16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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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위험한 무면허 의료행위입니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유용상)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의 문제점을 담은 홍보 브로셔를 제작, 배포했다.

브로셔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위험한 무면허 의료행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10가지 항목의 Q&A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한의사들의 허위 주장에 대한 쉽고 상세한 설명과 현행 의료법에서 한방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이 불법이라는 판례들, 한의사들의 현대 의료기기 불법 사용으로 인한 실제 피해사례 등을 담고 있다.

한특위는 명확한 근거들을 제시하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억지 주장을 하고 있는 한의사들의 잘못과 그 폐해에 대하여 일선 병의원과 언론사, 국회의원들에게 배포하여 그 심각성을 알리고 다방면으로 국민들에게도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포함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의사도 의사 아닌가요?

△한방에서 현대의료기기 사용하면 한방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나요?

△한의사는 기기를 사용하지도 말라는 건가요?

△2013년 헌법재판소에서 안압측정기를 한의사에게 허용하면서 한방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락한 건 아닌가요?

△그럼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불허한 판결이 있나요?

△한의사도 현대의학을 배우지 않나요?

△외국에서도 한방을 인정하고 현대의료기기 사용할 수 있게 하지 않나요?

△한의사가 골절 확인 위해 X-ray 사용하면 환자의 불편도 줄고 의료비도 절약되지 않나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막는 것은 밥그릇 싸움 아닌가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불법 사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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