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김숙희)는 지난 8일 대한의사협회(회장·추무진)와의 상임이사 정책간담회에 참여하고 상호 업무협조 및 회원 소통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대한의사협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숙희 회장은 “초대에 감사드리며 서울시의사회 상임진 출석률이 높아 고맙다. 의협의 정책 추진에 전국 최고, 제일의 서울시의사회도 회원을 위한 길이라면 적극 협조하겠다. 더해 서울시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인사했다.

추무진 회장은 “최근 서울시의사회 100주년 기념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매우 뜻깊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협과 한 몸으로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로 함께하자. 오는 10월24일 개최되는 전국대표자 결의대회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대한의사협회와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 소개에 이어 원격의료 대책,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노인정액제 비용 인상, 개원의 세금 감면, 회비 납부, 개인정보 자율점검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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