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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내달 KHC서 '위기의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 것인가' 집중 논의
병협, 내달 KHC서 '위기의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 것인가' 집중 논의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5.10.06 2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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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개회식 후 '보건의료 발전 방향'에 대해 기조연설 예정
박상근 회장

‘위기의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 것인가?’를 주제로한 아시아 최대의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인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의 제6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15)와 병원의료산업전시회가 오는 11월12일(목)-13일(금) 양일간 그랑서울타워1 3층의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그랜드 오픈한다.

첫날인 12일은 오전9시 ‘메르스 사태 이후,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 개회식에 이어 오전11시50분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의 ‘보건의료 발전방향’에 대한 기조연설1과 미국 아나 푸홀스 맥키 조인트 커미션 부회장의 ‘환자안전’에 대한 기조연설2가 있을 예정이다.

중식후 오후2시부터는 분과1에서 ‘헬스케어의 새로운 지평, 빅데이터’와 분과2 ‘간호-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간호 어떻게 바꿔야할 것인가?(안전, 인력, 포괄간호서비스 등 포함), 분과3 ’커뮤니케이션-작은 커뮤니케이션의 변화가 큰 변화로‘, 분과4 ’한국의료 국제화의 현주소‘, 분과5 ’감염관리-메르스 사태 이후 감염관리 어떻게 변하나?‘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 오후4시부터 분과6 ‘환자안전-환자안전법 시행후 무엇이 달라지는가?’와 분과7 ‘대학병원-특성화센터 성공 사례’, 분과8 ‘병원 영양부서의 미래! 그 도약을 위한 준비’, 분과9 ‘급변하는 중국의료 그 현장을 함께 하다’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날인 13일에는 오전9시30분 패널토의1 ‘한국의료 10년을 예측한다-2007 한국 미래의료 상상력 리포트’와 패널토의2 ‘격변의 시대 병원경영 어떻게 이끌것인가?에 이어 중식후인 오후2시 분과10 ’병원의 조직문화-소통과 리더쉽, 갈등관리‘, 분과11 ’병원의 마케팅-의료기관의 콘텐트 마케팅과 위기 대응 전략‘, 분과12 ’의료분쟁에서의 감정평가와 조정사례‘, 분과13 ’임상시험센터-병원과 제약사가 상생하는 발전전략은?‘, 분과14 ’미래의료와 사물인터넷‘이 발표될 예정이다.

커피브레이크 후인 오후4시 부터는 분과15 ‘환자경험-이론을 넘어서 현장으로’와 분과16 ‘서비스 디자인-환자의 공간이 변하고 있다’, 분과17 ‘전문병원-특성화 모범사례의 현장’, 분과18 ‘임상현장에서의 의약품 허가 외 사용에 대한 이해’, 분과19 ‘의무기록-미래가치 창조를 위한 스마트 의무기록 관리’ 순으로 집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의 제6회 KHC(Korea Healthcare Congress 2015)와 병원의료산업전시회 개최와 관련, 박상근 병협회장과 박성욱 2015 KHC 조직위원장은 “KHC는 아시아 최대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외 병원경영 전문가들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석학들을 초빙해 진화해 가는 병원, 병원산업의 최신 경향 및 최신 병원경영 기법 등 병원관련 최신지식을 다루는 국제 학술대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뜻하지 않은 메르스 사태로 병원경영이 급격히 악화됐고 의료기관내 감염관리 체제 강화 및 보건의료 정부 조직 개편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위기의 한국병원들, 어디로 갈 것인가?’를 대주제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방안, 미래의 한국의료공급체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며 “2015 KHC가 참석자 여러분에게 당면과제에 대한 해답과 최신지식, 미래 병원경영의 혁신적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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