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이 개발도상국 의료발전에 힘을 더한다.
양산부산대병원(원장·노환중)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주최 ‘2015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가나, 에티오피아)위탁운영’ 연수사업에 착수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前WHO 사무총장이었던 故 이종욱 박사의 정신을 계승해 개발도상국 의료진들의 국내 초청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서는 가나 의사 2명(가정의학과‧내과), 에티오피아 간호사 2명(소아간호)을 지원한다.
이들은 향후 약 6개월간 진료참관, 강의, 학회참여 및 실습 등의 임상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며, 한국어 교육, 유관기관 방문 등 한국 의료환경 체험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 효과적인 한국 선진의료기술교육 및 기술전수를 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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