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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병원, 메르스 불안 해소에 나서
대청병원, 메르스 불안 해소에 나서
  • 이지선 기자
  • 승인 2015.07.07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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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로 얼어있던 병원의 정상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나섰다.
 

대청병원(원장·오수정)은 지난 6일 메르스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1일 명예 병원장 제도’ 캠페인을 시작했다.
 
첫 번째 주자인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은 이날 오후 1시 ‘1일 병원장’ 위촉패를 받고 51병동과 61병동, 중환자실 등을 찾아 입원환자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연중무휴 검진하는 ‘365 종합검진센터’를 찾아 의료장비와 시설을 확인한 뒤 명예병원장으로서 병원 정상화에 적극 참여키로 약속했다.
 
장 구청장 다음으로는 이강춘 대전서구문화원장과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수정 원장은 “대전은 한 달 가까이 확진 환자나 의심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가 종식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아직도 많은 분들이 막연한 불안감으로 병원을 찾지 않고 있는데 이것이 만성질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믿고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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