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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보건부와 국민안심병원 운영실태 공동점검에 나서
병협, 보건부와 국민안심병원 운영실태 공동점검에 나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5.06.18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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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이번 주부터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국민안심병원 운영실태 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보건복지부와 병협이 메르스 의심환자 등 유사증상이 있는 경우,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선별진료를 통해서 추가적인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공동으로 지정했는데 현재 전국 161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운영중이다.

국민안심병원들은 호흡기증상환자에 대한 외래선별진료소 진료, 폐렴 의심환자의 1인 1실 입원원칙 등 국민안심병원 진료절차에 따라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환자 및 내원객들도 이 절차를 준수해야 하므로 다소의 번거로움이 불가피하나 국가방역망에서 제외된 잠재적 감염노출자를 발견해 적의조치하고, 감염에 노출되지 않은 국민들을 의학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대규모 병원내 감염을 적극 차단하는 ‘감염 예방체계’ 마련이 목적이다.

병협은 “국민안심병원의 성공여부는 의료인과 병원의 세심한 점검 위에 국민 신뢰를 기반으로한 절차준수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병협은 “이번 공동점검을 통해 안심병원의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등 복지부의 운영지침 이행실태를 확인하며 아울러 병원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 메르스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진료체계가 운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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