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성모병원(원장 문정일)은 지난 9일과 11일 4층 강당에서 ‘교직원 대상 신종 인플루엔자 설명회’를 진행했다.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예방하고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설명회는 △신종 플루에 대한 궁금증, 예방법과 함께 △의심환자 내원 시 관리지침 △의료진의 급성열성호흡기질환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설명 등이 종합적으로 소개됐다. 교직원들에게 개인적인 차원의 대응법과 예방법 뿐만 아니라 병원 차원의 대응 지침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최소은 감염관리실 감염관리 간호사는 “항상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교직원들이 신종 플루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6단계의 손씻기 방법을 생활화하고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준수와 △기침을 할 때는 입을 가리는 등 기본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환자를 대하는 의료진의 경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신종 플루 유사증상 발현 시 신속하게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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