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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수련·근무환경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5.06.02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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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책연구소 4일 포럼 개최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최재욱)는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실태와 개선방안 모색’주제의 제44차 의료정책포럼을 4일(목) 오후 4시 의협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지난 2014년 7월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됐지만, 이 규정의 준수여부와 전공의 근무환경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이에 포럼에서는 전공의 수련·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사항들이 현장에서 실제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를 파악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전공의 수련·근무 현황에 대한 의료계 내·외부 공감대를 확산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실태의 현 주소를 짚어보고 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게 될 이번 포럼에서는 오수현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이 ‘2015년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김이준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부회장이 ‘전공의 특별법’을 각각 주제발표 할 예정이다.

이어 지정토론자로 이수곤 대한의학회 부회장, 김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사무총장, 김영창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전문역량평가단 단장, 조중현 의대협 회장, 신성식 중앙일보 기자,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나서 다각도로 토의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대한병원협회와 보건복지부가 내부사정을 이유로 참여를 고사하여 지정토론자에서 배제됐다.

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국회에서 전공의특별법안 발의가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시점에, 전공의 수련·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합리적인 대책을 토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이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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