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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와 이승기, 세브란스 무대에 섰다
이선희와 이승기, 세브란스 무대에 섰다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5.05.21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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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선희와 이승기(이상 후크엔터테인먼트)가 병마와 힘겨운 사투를 벌이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위해 무대에 올랐다.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정남식)은 21일 낮 1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 ‘이선희 이승기와 함께하는 세브란스 가족 음악회’를 가졌다.

음악회에는 이선희·이승기 외에도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와 피아니스트 최태완이 참여해 음악의 깊이를 더했다.

이선희는 1984년 MBC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곡인‘J에게’를 비롯한 세 곡을 열창했고, 이승기도 ‘되돌리다’를 포함한 세 곡을 선사해 병원 로비를 가득 메운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공연을 기획한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힘든 병원생활을 감내하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로하고, 생명의 고귀함을 지켜내기 위해 아낌없이 자신을 희생하는 연세의료원 의료진과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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