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송재성)은 지난 3일 오후 5시 서울팔레스호텔 다이너스티A룸에서 제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H.E.L.P (HIRA Executive Leader Program)와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입학식에는 과정 1기부터 5기까지의 수료생 대표와 심평원 임원 및 각 실장단과 입학생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송재성 원장은 ‘최근의 보건의료환경 변화와 정책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원장은 “건강보험 시행 10년 공․과를 돌아보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심평원은 “올해로 6기째를 맞이한 최고위자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정책 현안과 과제 △심사 △평가 △신의료기술 △약제기준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며 “총 33명이 선발된 이번 과정에는 의약계, 법조계, 언론계, 제약회사와 의료기기업체 CEO 등 매우 다양하게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의는 지난 9월3일부터 12월10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평원 본원 8층 회의실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라며 “이 과정이 ‘HELP’라는 단어처럼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명품 최고위자과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희망했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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