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류희수)는 오늘(17일) 제33대 서울시의사회장 후보 기호 추첨을 규정에 의해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박영우 후보, 기호 2번 김숙희 후보, 기호 3번 최낙훈 후보 순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 서울시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호 추첨에서 류희수 위원장은 “3명의 훌륭한 후보가 서울시의사회장에 도전, 서울시의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니 감사하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끝까지 노력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호 추첨은 후보 등록순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28일(토) 오후 3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제69차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대의원 투표로 결정된다.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