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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사회, 정해익 신임 회장 선출
영등포구의사회, 정해익 신임 회장 선출
  • 의사신문
  • 승인 2015.02.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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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지난해보다 144여만원 감소된 8834만2969만원 책정

영등포구의사회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제8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정해익 원장(정해익소아청소년과의원)을 선출하고 2015년 올해 예산은 지난해 보다 144여만원 감소된 8834만2969원을 책정했다.


 이날 총회는 임수흠 서울시의사회 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송후빈 충청남도의사회 회장,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박영우 서울시의사회 감사, 박희봉·이용배 영등포구의사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는 김원용 회장 개회사 및 시의사회장 격려사, 표창장 전달식과 모범반, 모범회원 부상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김예원(김예원내과의원)·허춘웅(명지성모병원)·박금자(박금자산부인과의원)·한상룡(원일한상룡의원) 회원이 30년 이상 개원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으며 모범반상에는 제12반(반장 김태영)이 모범회원상에는 최하주(최하주소아청소년과의원)·곽승민(곽승민비뇨기과의원)·조원선(맥마취통증의학과의원) 회원이 받았다.


 김원용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신 의사회비의 높은 납부율은 의사회를 사랑하시는 회원 여러분들의 의지와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하고 점점 어려워지는 의료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깊은 우애와 단결로 어려운 일을 헤쳐나갈 수 있었서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다음 집행부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감사보고와, 2014년 회무 및 결산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시의 대의원 총회 건의 안건 심의, 임원선출, 회기전달 등이 진행됐다.
 영등포구의사회 신임 회장엔 현 영등포구의사회 정해익 부회장이 선출됐다.

 정해익 신임회장은 중앙의대를 졸업하고 제2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고위과정을 수료했으며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법제이사·총무이사를 거쳐 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해익 신임회장
정해익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3년간 회무를 이끌어 나갈 생각을 하니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구의사회와 개원의사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살려 좀더 나은 진료환경과 구의사회 회무에 충실하게 임할것을 약속드리며 또 올 한해는 시군구의사회를 비롯해 시도의사회,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출이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의료계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수 잇는 후보를 선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 신임 감사로는 김종만(베드로의원)·이동한(봄비뇨기과의원)·이상훈(오정신과의원) 회원이 선출됐으며, 김정묵(김정묵내과의원)·김복련(김소아청소년과의원)·최문구(가톨릭정형외과의원)·이재성(이재성의원)·이상훈(오정신과의원)·양시창(아이비이비인후과의원)·홍성출(메디서울이비인후과의원) 회원을 서울시의사회 파견대의원으로 선출하고 교체대의원 선출은 신임회장에게 위임했다.

 한편, 영등구의사회는 서울시의사회 총회 건의안건으로 △원격의료저지를 위한 지속적인 투쟁 방안 강구 △보건소의 건강보험환자 진료사업 축소 요구(지역보건법 개정) △초·재진 판정고시 변경 요구(30일 이후 내원시 초진 인정) △65세 이상 진료 정률제 상향 조정(1만5000원을 2만원으로 조정) △건강검진 수가 현실화 및 청구서식 간소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기준 공개 등을 심의, 통과 시켰다.

김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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