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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백병원, "아침·점심 진료 받으세요~"
서울백병원, "아침·점심 진료 받으세요~"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4.12.31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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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1일부터 외래 8시 30분 시작…남성건강 클리닉 등 '점심진료' 시행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최석구)이 오는 1월 1일부터 모든 진료과가 평소보다 30분 빠른 8시 30분에 외래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명동 주변 직장인들을 위한 점심진료를 시행하고 12시부터 1시 30분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남성건강클리닉과 쁘띠성형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며, 매주 금요일에는 여성건강클리닉에서 점심 진료를 볼 수 있다.

병원관계자는 "점심진료가 가능한 남성건강클리닉(비뇨기과 박민구 교수)에서는 독립적 진료공간을 마련해 △남성갱년기 △성기능장애(발기부전, 사정장애) △남성불임 △성병 등의 진료가 가능하다"며 "특히 국내 최초 도입된 남성 갱년기 운동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일시적인 증상 회복이 아닌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쁘띠성형클리닉(성형외과 박성규 교수)에서는 눈가·이마주름을 비롯한 얼굴윤곽, 낮은 코, 꺼진 이마, 무턱, 야윈 볼, 팔자주름, 눈밑 애교살, 입술윤곽 등의 다양한 부위의 볼륨을 자연스럽게 잡아주는 보톡스와 필러 시술를 점심시간내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건강클리닉(산부인과 노지현 교수)에서는 자궁, 난소, 난관, 질, 외음부 등 여성 생식기에서 발생하는 질환과 월경, 갱년기, 미혼 여성과 예비 신부를 위한 검사 및 질환 상담이 가능하다.

한편, 최석구 원장은 “새해부터는 바쁜 직장인들과 주변 명동 상인들이 필요로 하는 진료과목을 선택해 진료시간을 확대했다”며 “도심의 중심 병원에 걸맞게 병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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