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클리닉 이사회 의장이자 최고경영자인 토비 코스그로브(Tony Cosgrove)가 최근 환자중심 의료혁신을 위한 8가지 처방을 다룬 `병원의 미래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펴냈다.

이 책에는 의료 혁신을 위하여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지난 10년간 노력한 치열한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코스그로브 원장의 리더십 하에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더 효과적이고 인간적이며, 적정 비용으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해왔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의사들과 지원 인력들을 인스티튜트 중심으로 재조직, 협력과 혁신을 추구했으며 환자경험을 중시하는 등 치료보다는 건강관리(wellness)에 역점을 둠으로써 의료의 질 개선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이루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앤김북스 간/307쪽/1만3800원〉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