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이 지난 25일 P동 9층 강당에서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구축을 위한 '제6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가졌다.

환자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장여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I WANT 환자확인, I LOVE 서울백병원'을 주제로 최석구 원장과 류수형 QI실장, 이경조 간호부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과 관련된 '퍼즐맞추기'와 '게임', '문제풀이' 등 3단계로 구성된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돌발 퀴즈와 행운권 추첨도 진행됐으며, 최종 우승팀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최석구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병원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안전에 대해 더욱 조심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굳은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