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과 영동세브란스병원 전공의에 이어 세브란스병원 전공의들도 오는 29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개최지는 `제3회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함에 따라 이날 행사는 개원의를 비롯 봉직의·전공의 등 직역을 떠난 의사들의 대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朴漢晟회장은 지난 23일 낮 12시30분 세브란스 새병원 3층 중식당 미스터차우에서 세브란스병원전공의협의회 이동형 회장(내과 4년차)과 이용원 부회장(내과 4년차)을 비롯한 26명의 각과 의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공의와의 간담회를 갖고 제3회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 및 제9회 서울시민건강주간행사, 2005년도 시의사회 회무추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朴漢晟회장은 오는 29일 제3회 서울시 의사의 날 행사와 관련, “전공의 및 가족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전공의 대표들도 적극 참여를 약속했다. 이와함께 전공의 대표들은 시의사회에 전공의 처우문제와 관련,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하고 아울러 시의사회 행사 등에 대한 협조를 다짐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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