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과 프로 골퍼가 함께하는 다고 이색적인 시간이 마련된다.
오는 9월5일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개최되는 ‘제6회 골프의학 심포지엄’이 바로 그것.
대한골프의학회(회장 서경묵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주최하고 중앙대의료원, 대한재활의학회, 대한임상통증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KPGA, 한국생활체육지도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심포지엄 1부와 2부에서는 △골프요통의 원인과 치료 △예방 운동 △프로로테라피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되며 이어 3부에서는 △허리와 복근 강화를 위한 tubing exercise △비거리를 늘리기 위한 근육만들기법등이 소개된다.
특히 특강 시간에는 프로골프 신지애 선수의 전담코치인 전현지 프로가 강사로 나서 ‘자신의 몸에 맞는 스윙 찾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서경묵 대한골프의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많은 골프관련 부상 중 하나인 ‘골프요통’을 주제로 정했다”며 “골프를 사랑하는 의료인과 현장에서 선수를 지도하는 레슨 프로를 초청해 골프요통의 예방과 치료법, 다양한 골프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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