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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1차분 19만명분 공급
타미플루 1차분 19만명분 공급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9.08.18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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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신종인플루엔자와 관련, 지난 17일 오전 긴급추가대책을 지시하고 항바이러스제를 보건소 및 지역거점병원 신속 배포키로 했다.

이에따라 1차 공급량은 총 24만2713명분(타미플루 19만4169명분, 리렌자 4만8544명분)으로 현재 보관량 247만명분(타미플루 199만명분, 리렌자 48만명분)의 101%에 달한다.

또 보건부는 오는 12월말 기준 보관량으로 할 경우, 531만명분(타미플루 331.5만명분, 리렌자 199.7만명분)으로 2차 공급시기는 추후 결정, 공급할 예정이며 공급체계는 전국 253개 보건소에서 거점치료병원과 거점약국(지정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보건부는 신종인플루엔자 중증환자발생에 대비, 지난 16일 오전10시 전화회의를 통해 질병관리본부장과 16개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하고 신종인플루엔자 중증환자 발생 대비 및 사망자 발생 최소화를 위한 관리 철저를 지시했다.

주요 시달 내용은 △보건소 방문후 의심사례에 부합되지 않고 경증으로 귀가조치한 사례(해외 입국자 등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는 추적 관찰을 실시하고 △관내 의료기관에 치료중인 폐렴환자의 현황 파악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중증 환자 검체 우선 검사 실시 △거점약국 신속하게 지정 등이다.

그리고 보건부는 지난 17일 오후2시 신종인플루엔자 확진검사 RT PCR검사 보험적용 확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민간의료기관 신종인플루엔자 확진검사 실시 확대를 위한 RT PCR검사 보험적용 방안 및 적용대상을 검토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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