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따라 꽃따라 〈334〉
새벽이었지만 설악산 입구 주차장은 거의 만차가 되었다. 비선대를 지나서 마등령으로 오르는 길. 쌀쌀한 날씨였지만 땀이 줄줄 흐른다.
시작은 언제나 힘들다. 여명으로 주변이 붉게 변하더니 이내 해가 뜬다. 동해로 솟는 일출이 아름답지만 단풍 잎 사이로 보이는 일출도 색다른 멋이 있었다.
신동호〈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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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었지만 설악산 입구 주차장은 거의 만차가 되었다. 비선대를 지나서 마등령으로 오르는 길. 쌀쌀한 날씨였지만 땀이 줄줄 흐른다.
시작은 언제나 힘들다. 여명으로 주변이 붉게 변하더니 이내 해가 뜬다. 동해로 솟는 일출이 아름답지만 단풍 잎 사이로 보이는 일출도 색다른 멋이 있었다.
신동호〈양천구의사회장·양천 신내과의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