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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사회의 고강도 자정활동을 주목한다
안과의사회의 고강도 자정활동을 주목한다
  • 의사신문
  • 승인 2009.08.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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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의사회가 일부 안과의 인터넷 라식수술환자 유인행위와 관련, 검찰고발 및 유죄판결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재판결과에도 불구하고 해당 회원은 반성의 기미조차 없이 2심에 항소, 안과의사회 관계자들을 당혹케 하고 있다.

이에 안과의사회는 유죄판결을 받은 해당 회원에 대해 자체 제명은 물론 의협회원 제명처분까지 요청하는 등 초고강도 자율정화에 들어갔다.

안과의사회는 “검찰고발에 이어 유죄 판결로 동료 안과의사가 처벌받는 것은 마음이 아프다”며 “그러나 먼 미래를 내다보고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자정차원에서 강력 대응해 나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리는 안과의사회가 의료계 역사상 유례 없는, 회원에 대한 검찰 고발과 유죄판결 유도 등 초고강도 자정활동을 주목한다. 안과의사회의 뼈를 깎는 자정활동은 안과의사회만의 문제가 아닌 의료계라는 거대한 둑을 지키는 믿음직한 첫걸음이라 생각, 무한 지지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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