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신민호)는 지난 20일 제10차 의장단·전문위원 회의〈사진〉를 개최하고 신임 류희수 부의장(류비뇨기과의원장)을 비롯한, 박우형(박우형안과의원장)·임순광(임이비인후과의원장) 전문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후 7시30분 후젠무이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회칙 중 중앙대의원 선출방법 개정과 관련, 류희수 부의장, 안재신·정영진 전문위원, 집행부 법제담당 부회장 및 법제이사가 참여하는 회칙개정소위원회를 7월초에 개최키로 하고, 추후에 전공의와 특별분회 대의원 참여부분도 검토키로 했다.
또한 올해 대의원회 세미나를 11월 초나 중순에 개최키로 하고, 2∼3개의 주제(회의법, 재무제표-한미애 전문위원, 기타)로 진행키로 했으며 많은 대의원들이 `총회 진행시에 대한 회의법' 관련내용을 아직도 잘 모르고 있다는 판단, 이를 재안내 하거나 대의원회 세미나 개최시 재교육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대의원회 관련 회의 개최시 부득이하게 참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에 소관 부의장과 논의하고, 의료계 현안에 대하여 알고 참석해 의견을 교환토록 했으며 대의원회의 활동사항 및 총회 건의사항에 대한 진행과정을 의사신문이나 회원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안내해 주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더해 의장단·전문위원회 총무로 정영진 전문위원과 부총무로 이상목 전문위원을 선정했으며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정기 회의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김동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