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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병원, 글로벌헬스케어 국무총리표창 수상
강동경희대병원, 글로벌헬스케어 국무총리표창 수상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4.06.03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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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제고 부문…국제진료체계 시스템 개발 및 러시아 맞춤형 마케팅 활동에 높은 평가

강동경희대병원(원장·곽영태)이 지난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메디컬 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 에서 국무총리표창(한국의료 신뢰도 제고 부문)을 수상했다.

‘2014 메디컬코리아 글로벌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행사로 해외 환자 유치에 기여가 큰 의료기관 및 기업, 개인 등이 선정됐다.

이날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강동경희대병원 국제교류실은 △국제진료체계 시스템(Smart Care System) 개발 △극동 러시아 지역 현지 클리닉 데이 행사 정기 개최 △러시아권 환자를 위한 맞춤형 가이드 북 제작 △러시아 이외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전개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경희대병원은 국제진료에 대한 인식이 희박하던 시절, 의료시장의 미래 블루오션인 국제진료에 초점을 맞춰 해외환자 유치에 눈을 돌렸다. 그 대상지로 지리적 이점과 경제적으로 부유하지만 낙후된 의료시설을 가진 러시아를 선택해 성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이와 관련 김강일 국제교류실장은 “극동러시아 홍보 마케팅 활동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러시아 전역과 몽골, 중국, 베트남 등 목표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이를통해 국제환자 유치에 선도적인 병원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국제의료 허브 국가로서 위상을 확립하는데 일익을 담당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국제병동 설립방안 검토 및 러시아 이외 국가를 전담하는 국제 2부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메디컬 선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3년 ’국제진료 신규시장 개척 부문 우수병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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