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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력제고 위한 미래지킴이운동
출산력제고 위한 미래지킴이운동
  • 김향희 기자
  • 승인 2009.07.27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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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Save the Future(미래지킴이)’ 운동을 지난 24일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획상임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저출산대책기획단’을 출범,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공단은“저출산 문제는 국가적으로 당면한 문제일 뿐 아니라 향후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체계에도 중대한 도전이 되고 있다”며“자칫하면 건강보장체계의 붕괴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이 1.19명으로 세계에서 최저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이와 같은 저출산이 지속될 경우 보험료를 부담할 수 있는 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들어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체계를 담보할 수 없다는 점에 그 심각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공단은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인 조직을 활용, 대대적인 출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또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출산관련 급여확대 방안 등 단기, 중장기 실행과제를 마련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의 연구를 통한 정책적 대안도 마련,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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