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원장 남정현) 암센터는 지난 21일 본관 3층 강당에서 ‘비뇨기암의 이해’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는 비뇨기과 이춘용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춘용 교수는 “초기 전립선암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전립선 비대증 검사 도중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50세 이후에는 매년 정기적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한다”고 말했다.
또 “전립선암, 콩팥암, 고환암 등 비뇨기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과일 및 채소 섭취와 비타민 섭취를 권장한다”며 “특히 금연, 육류 및 동물성 섭취를 줄이고 고칼로리 음식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매월 1차례씩 ‘암, 아는 만큼 이깁니다’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있는 한양대병원 암센터는 오는 8월18일(화)에는 ‘난소암의 이해’를 주제로 산부인과 김경태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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