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 세곡동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2일 준공식
서울시 최초 세곡동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2일 준공식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4.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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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준공식을 갖고 15일 개원하는 서울시 최초의 구립요양병원인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 전경.

서울시 최초의 구립 요양병원인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이 2일 오후3시 준공식을 갖고 오는 15일 개원함에 따라 첨단시설의 요양병원과 낙후된 시설의 요양병원 등 요양병원의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인요양병원의 입지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과감한 투자를 통한 첨단시설로 무장한 요양병원들이 속속 등장함에 따라 요양병원들의 양극화가 갈수록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4월15일 개원하는 서울시 최초의 구립 요양병원인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원장 한일우, 이하 행복병원)이 개원에 앞서 오늘(2일) 오후3시 준공식을 갖고 노인성 질환 전문의 ‘노인 의료를 선두하는 스마트 병원 구축’을 대내외에 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남구 세곡동(강남구 헌릉로 690길 60) ‘어르신행복타운’ 내의 노인전문병원인 행복병원은 지하 2층-지상 5층의 307병상 규모로 총사업비 426억6500만원이 투입됐으며 내과와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한방과, 치과 등 7개 진료과가 개설됐다.

행복병원은 외관이 곡면으로 부드러운 이미지와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이다.

특히 중앙정원을 통한 자연채광으로 환자들에게 따뜻함을 주고 넓은 병실과 스마트 병원의 특화된 재활의료서비스(로봇재활, 무중력보행프로그램, 수치료 등) 체계를 구축해 환자 만족도를 제고했다.

또한 정확한 검진과 진단을 위해 첨단 최신 의료기기를 완비하고 병상 개인 모니터 및 TV 설치, 전체 307병상에 전동 자동모터 침대 설치를 통한 환자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행복병원 위탁 운영자인 ‘의료법인 참예원의료재단’(원장 김선태, 이사장 김옥희)은 현재 송파참노인전문병원과 성북참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태 원장은 4개의 노인전문병원과 요양병원을 개원, 운영한 경험을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인 한일우 원장의 학술적 기반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 행복병원을 세계 최고의 노인전문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행복요양병원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사진 상단> 김선태 참예원의료재단 원장<사진 오른쪽>과 한일우 행복요양병원장<사진 왼쪽>이 준공식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참예원의료재단은 행복병원의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구현을 위해 다양한 최신 의료장비 및 시설 등 구축에 40억원을 기부했다. 이러한 기부를 통해 로봇재활치료기와 각 병상에 설치된 스마트탭, 수치료실 등이 설치된 것이다.

행복병원은 병상에 설치된 스마트탭을 통한 환자지원 솔루션, 모바일 의료 솔루션, 전자문서 서비스 등 IT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스마트 병원을 구축해 환자를 위한 더 나은 치료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복병원은 재활치료의 최신 분야인 로봇보행재활훈련시스템, 수중재활치료시스템 등의 첨단 재활치료시스템을 도입해 재활치료 효과를 배가시키고 어르신들의 빠른 회복과 가정으로의 복귀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병원 운영을 맡고 있는 김옥희 참예원의료재단 이사장은 “행복병원은 무엇보다 환자가 얼마나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며 “의료시스템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환자와 가족의 아픔 까지 어루만질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기본이 되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갖춘 행복병원의 개원으로 노인성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에게 제2의 건강한 삶을 통해 다시 희망을 노래하는 인생의 꿈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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