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총회 성료_'지정-평가 개선'에 주력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총회 성료_'지정-평가 개선'에 주력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4.0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달 28일 오후4시 63빌딩에서 개최된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박상근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회원병원으로 둔 상급종합병원협의회(회장 박상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는 지난 달 28일 오후4시 63빌딩 별관 4층에서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개선’을 골자로한 신년도 사업계획과 1억1000만원의 새해 예산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날 총회는 1부 개회식에서 박상근 회장의 개회사, 김윤수 병협회장과 문정림 국회의원의 축사가 그리고 특강1 ‘의료환경의 변화에 따른 경영 전략’(이용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실장)과 특강2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의 이해’(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자유토론이 있었다.

이어 열린 본회의는 성원보고, 회무보고,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토의안건에서는 회원병원들의 경영여건 등을 고려해 ‘2014년도 협의회비’를 300만원으로 동결키로 했다.

한편, 상급종합병원협의회의 2014년도 사업계획은 중점사업으로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개선 △의료인력 수급난 개선 △연구중심병원 지정-평가 개선 △상급종합병원 위상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로 정했다.

또 분야별 사업으로는 △연구중심병원 활성화 방안 마련 △상급종합병원 관련 정책연구 과제 추진 △응급의료체계 개선 및 운영 지원 △각종 행정규제 등 규제 개선 △의료법인의 수익사업 범위 확대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위상제고를 위한 대국민 사업 전개 △현안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를 위해 언론매체 홍보 △건강보험수가 합리화 추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대책 △불합리한 급여기준 및 요양급여비용 청구방법 개선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개선에 관한 대책 △대회원 서비스 개선 △전문의 인력수급을 위한 중장기 대책 강구 등이다.

김기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