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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대한한의사협회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4.03.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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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관시행세칙 개정 의결…2014회계연도 예산 및 사업계획 확정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23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대의원 직접투표로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에 최재호 의장과 송금덕 부의장, 박인규 부의장을, 임기 3년의 중앙회 감사로는 최승영 감사, 박령준 감사, 이상봉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2013년 9월에 개최된 사원총회의 의결에 따른 정관 및 정관시행세칙, 제규칙에 대한 개정방안을 의결하고, 신입회원 입회비를 50만원으로 인하(기존 75만원)키로 결정했다.

아울러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검토 및 승인이 이뤄졌다.

이날 김시영 대의원총회 의장직무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는 우리 한의사들이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 발전이라는 국가적, 민족적 사명을 기필코 완수해 내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강력한 의지와 신념 그리고 굳은 동지애로 한의계의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차원에서 오늘 열리는 제59회 정기대의원총회가 한의계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무수한 변화에 과연 우리가 어떻게 적응할 것인지, 한의학의 새로운 발전 동력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단체장들이 최근 국가적 차원의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 영리화 추진에 대한 반대 선언식을 가졌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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