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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 ‘개원준비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서울시의사회, ‘개원준비 세미나’ 성황리에 개최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4.02.15 2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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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공보의·기존 회원 등 200여 명 사전등록…“개원관련 핵심정보 풍성”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오늘(15일) 오후 5시 본회 강당 5층에서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전공의·공보의·군의관 등 젊은 회원과 기존 개원회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가 전국 최초로 개최한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에 전공의·공보의를 비롯한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 주말 늦은 시각까지 개원 준비를 위한 공부에 힘썼다.

서울시의사회는 오늘(15일) 오후 5시부터 9시 30분까지 서울시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개원 준비 회원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개원에 관심있는 젊은 회원들과 기존 개원 회원들에게 개원 세무/노무 등의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석 회원들의 뜨거운 학습열기 속에서 진행된 서울시의사회의 '개원 준비 세미나'.
이번 세미나는 사전등록자만 200여 명에 달했으며 그 중 80%가 전공의·공보의·군의관으로, 5층 강당에 자리가 부족할 만큼 개원을 준비하는 젊은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또한 기존 개원 회원들 역시 적극적으로 참석해 개원 시 의료기관 준수사항, 개원 세무/노무 관련 주제 프로그램에 귀를 기울였다.

△개원 입지 선정 △의료기관 준수사항 △보험청구 및 의료법 △개원 세무/노무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 이날 세미나는, 개원 관련 정보가 필요한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했으며 연수평점은 2점, 등록비는 무료로 진행됐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수흠 서울특별시의사회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는 서울시의사회에서도 처음이지만 전국에서도 개원준비를 하시는 회원분들을 위한 이러한 세미나는 처음일 것”이라며 “강의 후 개선점을 이야기해 주시면 앞으로 더욱 업데이트 된 ‘개원 정보 가이드북’으로 발전시켜 나가며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 회장은, 현재 정상적인 진료를 못하게 하는 여러 규제와 잘못된 의료정책에 대해 잠시 언급하며 “‘동주공제(同舟共濟)’라는 말이 있다. 원수 간에도 위기 앞에서는 힘을 모아 그것을 극복해낼 수 있듯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지금 우리 의료인들에게 너무나 절실한 교훈이 아닐까 싶다”고 말하며 의료계 현안에 대해 간략히 설명했다.



△서울시의사회에서 배부한 '개원 정보 가이드북' 등 자료집을 탐독하고 있는 회원들.
한편, 이날 세미나는 △성공개원을 위한 준비(양중현 재인네트워크 대표) △개원시 의료기관 준수사항(최승일 서울시의사회 의무이사) △보험청구 및 현지조사 대처(김종률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전문위원) △의료관계법령 주요 유의사항(조선규 서울시의사회 법제이사) △개원세무(진범식 세무사) △개원노무(강승화 노무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으며 서울시의사회 김교웅 부회장, 김영진 부의장, 정인호 정책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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