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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9월25일 의료산업박람회인 ‘K-Hospital Fair’ 개최
병협, 9월25일 의료산업박람회인 ‘K-Hospital Fair’ 개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4.02.1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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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가 주도하는, 대한민국 국제병원 의료산업박람회가 오는 9월 그랜드 오픈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늘(12일) 오전11시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국내 첨단병원 시스템의 해외수출과 메디컬 관광강국으로의 발전을 위해 ‘K-Hospital Fair’라는 타이틀로 오는 9월25일(목)부터 28일(일) 까지 나흘 동안 일산 KINTEX에서 ‘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첫 발을 내딛는 국제병원 의료산업박람회의 중요성을 감안해 병협에서는 김윤수 회장을 비롯 김광태 국제병원연맹(IHF) 회장, 이계융 상근부회장, 한원곤 기획위원장, 정규형 홍보위원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이성규 사업이사, 유인상 사업이사가 그리고 주관사에서는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대표와 서울전람 김민수 상무이사,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신병순 회장을 비롯 이경환 감사, 배병우 부회장, 남승우 총무이사, 장세훈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김윤수 회장을 비롯한 김광태 회장, 정영진 사업위원장 등은 인사 및 사업내용 설명 등을 통해 “실질적인 바이어인 2800여개의 국내 병원을 대표하는 기관인 대한병원협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박람회가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단단한 각오를 밝혔다.

김윤수 병협 회장이 오늘(12일) 오전11시 병협 1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병원 의료산업박람회( ‘K-Hospital Fair 2014‘)' 개최 관련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윤수 회장은 박람회 개최 배경과 관련,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주목받는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를 통한 한국의료시스템의 해외수출, 한국의료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회장은 “공급자 중심의 전시회가 아니라 국내 병원을 대표하는 병원장 및 의료진, 구매담당자 등이 모두 참여하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국내외 최신의료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최신 의료동향 뿐 아니라 미래의료기술과 시스템을 논의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번 ‘K-Hospital Fair 2014‘를 통해 관련 산업의 투자활성화를 비롯 고용창출, 해외수출증대 등에서의 강력한 파급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병협은 “이번 박람회는 기존전시회와는 달리 ‘웨어러벌 디바이스(Wearable Device)를 활용한 미래의 병원’이라는 컨셉으로 미래창조의료 전시관을 꾸며 최신 IT기술과 접목한 미래의 병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협은 또 “병원의료 산업의 블루오션이라고 평가받는 해외환자유치 및 병원수출 전시관 등과 함께 특별전을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4)’는 오는 9월 25일(목) 부터 28일(일) 까지 4일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

향후 3년내 글로벌 TOP 전시회로의 위상정립을 목표로 한 이번 박람회는 병원의료산업을 뒷받침하는 기업들을 대표하는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와 전시전문 기업인 이상네트웍스, 서울전람이 공동 주관한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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