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전체이사회에서 대한우울조울병학회 의학상을 수상했다.
박교수는 지난 3년간 주요 의학잡지에 23편의 SCI 논문과 43편의 국내논문을 게재했고, 또한 국내 최초로 ‘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을 개발하고 ‘양극성 장애’ 및 ‘우울증 교과서’를 대표저자로 출간했다.
또한, 주요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를 주도하는 등 국내 기분장애 분야 발전에 지대한 학술적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한편 박 교수는 현재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 대한우울조울병학회 회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및 한국형 양극성 장애(조울병) 약물치료 알고리듬 개정프로젝트 2014 위원장을 맡고 있는 등 역동적인 학술 및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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