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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코리안, 자리잡은 베트남 의료한류
뷰티풀 코리안, 자리잡은 베트남 의료한류
  • 의사신문
  • 승인 2009.07.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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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민얼굴기형돕기회장을 맡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백롱민 교수가 주도하는 베트남 얼굴기형 의료봉사단이 총 222건의 베트남 얼굴기형어린이 수술을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었던 세민얼굴기형돕기회의 베트남내 활동상을 현지에서 확인해본 결과 놀라웠다. 우선 세민얼굴기형돕기회가 지난 14년간 혁혁한 활동성과를 올렸던 탓에 베트남 내 인지도가 상당했다. 이로인해 우리나라는 미국과 호주 등 다른 나라에서 온 의료봉사단 보다 큰 환대를 받고 있었다.

이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의 베트남 의료봉사단원 한명 한명의 의료봉사에 대한 마음가짐과 자세였다. 베트남 의료봉사단원들은 현지에서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의료봉사를 펼쳤다.

베트남 의료봉사단원 모두의 지속적이고 소리없는, 또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의료봉사를 넘어 한국과 베트남경제를 연결해 주는 `충실한 민간외교관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의료봉사단의 활동상은 바로 글로벌 시대의, 우리의 참된 모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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