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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병원회, 정총-세미나 성료
경기도병원회, 정총-세미나 성료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9.07.03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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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병원회(회장 백성길)는 지난달 30일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세 확장 및 회원병원 경영정상화를 골자로한 새해 신년도 계획안과 9377만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 기념식에는 지훈상 병협 회장과 경만호 의협회장을 비롯 나현 서울시의사회장,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남경필 국회의원, 권영욱 대한중소병원협의회장 등 250여명의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백성길 경기도병원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병협을 구심점으로 적극 협력, 의권훼손 의료법 개악시도 저지를 비롯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 연기, 정부의 DUR 시스템 강제도입 무산, 흉부외과 등 불합리한 수가체계 개선 등 소정이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백 회장은 “새로운 회기에는 병원계 결속을 통해 현행 건보수가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은 물론 의료평가제도 개선, 민간보험 영역 재설정 등을 통한 회원병원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각오임”을 밝혔다.

지훈상 병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방병원의 경우 저수가와 인력난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방병원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 회장은 “올해 병협 창립 5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로 반세기 동안 병협의 역사와 성과를 재조명, 회원병원간의 결속과 대국민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에 이어 열린 세미나에서는 경만호 의협회장이 ‘의료산업화, 그 도전과 과제’를,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원장이 ‘한국인.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의 그들’을 각각 강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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