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0:55 (금)
가정의학과의, ‘개원 고수되기 시리즈’ 학술대회 큰 호응
가정의학과의, ‘개원 고수되기 시리즈’ 학술대회 큰 호응
  • 김동희 기자
  • 승인 2013.09.10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대생 가정의학 교육 또는 실습 실태 알아보는 설문조사 실시도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유태욱)가 지난 8일 흔한 만성질환 관리의 고수되기 등을 주제로 2013 추계 학술대회 및 제30회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전부터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연수강좌에서 유태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차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가정의학과 연수강좌가 벌써 30회를 맞이해 감개무량하다”며 “멀리 완조, 진도에서부터 부산, 제주까지 참석 회원들의 열의가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소모임 활성화, e라이브러리 장착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적극 제공하겠으며 수준높은 강의 구성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정의학과의사회는 이날 추계학술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의대생 가정의학 교육 또는 실습 실태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를 통해서 △의대생 교육 또는 실습에 참여 여부 △의대생 실습 교육 주제 △학생 평가 방식 △의대생 교육 또는 실습에 필요한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유태욱 회장은 “1차 의료기관에서 현장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개원의나 봉직의들 중에서 프리셉터를 모집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며 “프리셉터는 실습 교육 부분은 물론이고 진로설정 등 멘토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수강좌는 개원가에서 꼭 알아야 할 주제로 구성됐는데 특히, 확대할 수 있는 진료 영역, 숨은 그림 찾기 고수되기에서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화상처치 △새로나온 예방접종 정리 △외래에서 흔히 접하는 피부질환 △정맥기능부전 환자 외래에서 치료하기 등은 좋은 반향을 불러왔다.

김동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