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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제46차 정기총회 개최"
"대한병원협회, 제46차 정기총회 개최"
  • 김기원 기자
  • 승인 2005.05.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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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劉泰銓)는 지난 6일 센트럴시티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병원경영 혁신의 해'를 사업목표로 한 신년도 사업계획안과 회비동결 원칙아래 편성된 병원신임평가센터 사업비 19억8600만7360원 및 본회 예산 50억7692만2530원 등 전년대비 6억2157만원이 증가된 총 70억6292만9890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특히 병협은 이날 총회를 `2007년 세계병원연맹(IHF) 서울총회' 개최를 대비한 사전준비 및 리허설 성격으로 개최, IHF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오후 1시30분 5층 체리홀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의 1부 개회식은 劉泰銓회장의 개회사와 보건복지부 김근태장관의 치사, 국회 이석현 보건복지위원장·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의 축사, 중외박애상(서울시병원회 許春雄회장) 및 중외언론인상(병원신문 강화일 부국장, 일간보사 이상만부국장) 시상식 그리고 `한국의 경제와 의료산업의 전망'을 주제로한 코엑스 정재관 대표이사의 특강과 삼성서울병원 이종철 원장의 특강이 각각 실시됐다.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전년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보고에 이어 200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토의안건 심의, 임원선출 등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특히 병협은 이날 총회에서 `IHF 차기 회장 당선을 위한 추진위원회 결성'과 관련,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4차 IHF총회에 홍보대표단을 파견하고 2007년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5차 IHF총회 홍보활동과 함께 金光泰전임회장의 IHF 회장당선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번 병협 총회에 즈음하여 IHF 행사담당인 모어씨 등이 내한, 병협 총회 참석과 함께 IHF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가 치러질 COEX를 둘러봤다. 또 총회 당일 본회의에 앞서 오전 10시 매리어트호텔 7층 회의실에서는 AHF(아시아병원연맹)이사회가 개최되어 2007 IHF 총회 준비상황 설명 등이 있었다.

김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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