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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전의협회장 국회 입성
신상진 전의협회장 국회 입성
  • 권미혜 기자
  • 승인 2005.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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申相珍전의협회장이 국회에 입성한다. 한나라당 申相珍후보가 지난달 30일 치러진 성남 중원구 보궐선거에서 압승을 얻어 사상 첫 의협회장 출신 국회의원 탄생의 역사적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정치세력화를 기치로 내건 의협의 향후 대국회 및 대정부 활동에 새로운 전진기지가 마련됐다.  

申相珍후보는 지난달 30일 치러진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2만435표를 획득, 34.7%의 득표율을 얻어 상대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최종 확정됐다.  

申相珍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의료계는 축하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신후보의 국회 입성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면서 의료일원화 및 의약분업 재평가, 건강보험법 개정 등 의료현안 해결을 위한 대국회 활동에 큰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또한 의협회장 출신으로서 의료계의 대변자이자,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 대변자로서 국가 발전과 의료발전, 성남지역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는 의협을 주축으로 소속 성남시의사회를 비롯한 전국 의료계가 단합, 총력 지원에 나서 전 의협회장의 국회의원 당선이란 값진 승리를 이루어냈다. 申相珍후보의 당선에 따라 의사출신 국회의원은 안명옥·안홍준·정의화 의원 등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면서 의료계의 대국회 활동이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권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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