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대동맥클리닉’, ‘흉통클리닉’, ‘말초혈관클리닉’ 등 3개의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심장내과와 흉부외과와의 협진을 통해 내과적 외과적으로 질환에 대해 다방면으로 분석하고 치료할 수 있는 환자 맞춤형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대동맥클리닉은 24시간 대동맥 및 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수술이 가능한 대동맥 클리닉 진료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고, 대동맥류, 대동맥박리증 등 대동맥질환에 대한 가장 적합한 치료계획과 함께 전문적인 수술, 그리고 수술 후의 종합적인 환자관리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흉통 클리닉은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관상동맥 조영술 등 당일 시술을 통해 One-Stop 진료를 시행하고, 필요한 모든 검사는 가능한 내원 당일 시행하여 빠른 시간 안에 흉통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말초혈관클리닉에서는 죽상동맥경화증, 말초혈관폐쇄증 등 말초혈관질환에 대해 혈관 컴퓨터단층촬영이나 혈관 조영술을 시행하여 그 부위와 정도를 명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고 있고. 혈류량을 늘리기 위한 약물치료와 함께 혈관의 협착 및 폐색이 있는 경우 스텐트술 혹은 혈관 확장술, 혈관 우회술을 하고 있다.
심장혈관센터 심장내과 전두수 교수는 “심장혈관질환들은 조기에 발견하면 운동요법, 투약 등 간단한 시술 및 비수술요법 등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당일시술을 통해 One-Stop 진료를 시행해 신속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홍미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