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국선언문 발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0개 보건의료계 단체들이 오는 22일(월) 오전10시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우려한다’는 제목의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보건의료 단체들은 이날 열리는 공동기자회견에서 “요즘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이념적 성격의 시국선언문들이 심각한 사회 분열을 초래하고 있다”는 우려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려는 선진화 개혁에 힘을 실어 지금의 경제난을 극복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는 주장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보건의료계 단체들은 이와 함께 기자회견에서 발표할 내용을 내주중 일간지 광고에 게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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