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이혜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Mighty Hallym 현장리더 선상(船上) 캠프'를 실시했다.

현장리더 선상 캠프는 병원 현장의 실무 리더로 의료원 비전 달성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제주도를 오가며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강화하고 일상을 벗어나 자기성찰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첫째 날 참가자들은 일송연수센터(한림 제2별관 3층)에서 조직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상기시키고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인천-제주도 구간을 운항하는 크루즈선 ‘오하마나호’에 탑승해 조직발전을 위한 제안과 기관·부서· 직종 간 격의 없는 친목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상에서 진행되는 불꽃놀이를 관람하며 배를 타고 제주도로 이동하는 이색경험을 했다.  

오하마나호에서 1박 후 제주도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올레길 10코스를 걸으며 일상 속에서 벗어나 자기성찰과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 계기를 가졌다. 이후 팀별 사진 촬영 미션을 수행하며 비전(Mighty Hallym)을 되새기고 한림대의료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