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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공군중앙교회와 저소득층 개안수술 지원
이대목동병원, 공군중앙교회와 저소득층 개안수술 지원
  • 김지윤 기자
  • 승인 2013.05.2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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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중앙교회 임직자, 개안수술 지원금 기증

이대목동병원(원장 김광호)이 공군중앙교회(담임목사 방길주)와 함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시행한다.

지난 23일, 병원 부속회의실에서 진행된 '개안수술비 지원금 전달식'에는 김광호 원장을 비롯해 공군중앙교회 방길주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지원금은 20여 명으로 구성된 공군중앙교회 올해 임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시각장애인들의 개안수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광호 원장은 "그동안 개안수술이 필요하지만 형편상의 이유로 수술 받지 못하던 저소득층이 안타까웠다"며 "공군중앙교회 기부금으로 저소득층 시각장애인들의 개안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을 백내장 등의 개안수술 시 실재료비로 활용하고, 병원측이 수술비 등을 지원, 더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이밖에도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및 수술 △지역 주민을 위한 의료교육, 건강 강좌 정기 실시 △양천구·강서구 치매지원센터 및 양천구 정신보건센터와 서울특별시립 서남병원 수탁 운영 등 지역과 연계한 의료복지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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