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호 제2대 원장과 김건상 제5대 원장 등 전임 원장을 비롯 사무총장 및 퇴임간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시상과 비전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자는 정재연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최재청 대전보건대학교 물리치료과 교수, 안동영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 팀장, 구본학 국시원 시험관리국 대리, 이종훈 국시원 경영지원국 대리 등 5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그리고 설미진 대리 등 3명이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정명현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시원 특수법인화 법안이 상정, 국회 심의 중에 있다”며 “특수법인화 이후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평가기관으로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연구사업 확대 및 컴퓨터화 시험도입 등과 같은 시험제도 선진화사업에 박차를 가해 명실상부한 국제적 평가기관으로 정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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