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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클럽, 건양대병원에 장기기증서 88매 전달
국제라이온스클럽, 건양대병원에 장기기증서 88매 전달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3.05.08 1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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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협회 황인방 지구 총재<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와 박창일 건양대병원 의료원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장기기증 등록희망 신청서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황인방 총재(대전광역시의사회장)는 오늘(8일) 오전11시 건양대병원을 방문, 그동안 모아온 장기기증 등록희망 신청서 88매를 전달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유용하게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는 장기이식을 받지 못하거나 인체조직을 구하지 못해 안타깝게 삶을 마감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해 말부터 전국 2900여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서약 캠페인을 펼쳐 6개월 만에 88명으로부터 장기기증서약을 받는 큰 성과를 올렸다.

황인방 총재는 "건양대병원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와 회원들의 장기기증 신청서를 전달하게 됐“라며 "앞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적극 알려 나가겟다”고 강조했다.

건양대병원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사판정대상자 관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캠페인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이날 전달받은 장기기증 신청서를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 등록할 예정이다.

김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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