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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지병원, ‘인터넷·게임 중독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강남을지병원, ‘인터넷·게임 중독예방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3.04.1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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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 강남을지병원(원장·조성남)은 오는 19일 병원 대강당에서 ‘인터넷·게임 중독예방 UCC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UCC 공모전은 강남을지병원 중독브레인센터 개설을 기념해 여성가족부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후원으로 1월 18일부터 두 달 간 인터넷과 게임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중학생,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모 결과 무려 398명이 참여, 149편의 UCC가 접수되어 그 어느 공모전보다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공모전의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공영배(태성고등학교 3학년)군의 ‘한 남자의 게임중독 극복기’가 선정됐다. 빛과 모래를 이용한 샌드아트로 제작한 공영배군의 UCC는 수준 높은 많은 작품들을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

이날 당선작은 여성가족부장관상 1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회장상 2편 그리고 우수상 3편 등 총 6편으로 상장과 함께 각 100만원, 50만원, 30만원의 상금도 전달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강남을지병원 홈페이지(www.gangnam.eulji.or.kr)와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남 원장은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 및 대학생들이 인터넷과 게임 중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강남을지병원이 중독에 빠진 학생 및 일반인들이 정상적이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데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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