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초음파학회 제3회 춘계학회 성료, 핸즈온 코스 특히 인기
“올해 10월부터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초음파 검사를 급여화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임상초음파학회는 이에 대비한 적절한 교육과정을 통해 일정 수준의 진단기술을 터득했다는 내용을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
“특히 내시경 급여화와 마찬가지로 초음파 역시 인증 제도가 도입될 것을 대비해 질 관리를 철저히 해 회원 불이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용범 대한임상초음파학회장은 지난달 31일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3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초음파급여화와 인증의 제도에는 공식 반대 입장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범 회장은 이번 학회에서는 “초음파검사 질 향상을 위해 소화기영역 및 내분비계를 포함한 근골격계
, 순환기 초음파검사에 대한 다양한 양질의 교육과 직접 1:1로 강사들에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핸즈온 코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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