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ES 2013 참가, 뉴로로지카 이동형 CT장비 등 20여개 의료기기 전시
삼성전자는 자회사 삼성메디슨, 최근 인수한 뉴로로지카와 함께 단일 부스를 꾸려 지난 21일부터 24일가지 개최된 KIMES 201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20여종의 의료기기 전 제품군을 전시했다. 특히 지난 1월 인수한 미국 뉴로로지카의 이동형 컴퓨터 단층촬영(CT) 장비 선보였다.
특히, 약 370㎡ 규모의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로봇기술을 접목한 소프트 핸들링 기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엑스레이 장비('XGEO GC80')를 전면에 전시하고, 간단한 채혈을 거쳐 7분 이내에 간기능, 혈당, 신장기능 등과 관련 최대 임상화학 16가지 항목을 검사할 수 있는 체외진단기('LABGEO PT10')도 선보였다.
삼성메디슨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초음파 영상진단기('H60')를 포함해 세계 최초로 21.5형의 선명한 발광다이오드(LED) 모니터를 장착한 고급형 초음파 진단기기('A30') 등을 전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향후 의료기기 개발뿐만 아니라 유방암 등 각종 질환에 관한 임상연구를 병행해, 사람들이 조기에 악성유무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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