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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헬스케어, KIMES서 신제품 초음파진단기기 선봬
지멘스헬스케어, KIMES서 신제품 초음파진단기기 선봬
  • 홍미현 기자
  • 승인 2013.03.27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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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스케어(대표·박현구)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2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3)'에서 초음파진단기기 신제품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KIMES 2013에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상의료장비에 대한 퀴즈 이벤트를 비롯한 각종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초음파진단기기 아쿠손 X700(Acuson X700)과 아쿠손 P300(Acuson P300)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부스를 마련해 전시 기간 동안 약 수십 여 명의 의료진들이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시연해 보는 등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멘스 헬스케어는 KIMES 2013을 통해 세계 최초 무선 초음파진단기기 아쿠손 프리스타일(Acuson Freestyle)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아쿠손 프리스타일은 기존 초음파진단기기의 속도를 저해하고, 중재 시술 시 감염의 원인이었던 트랜스듀서(인체에 접촉시켜 초음파의 송수를 하는 장치)의 케이블 선을 제거한 장비로 중환자 관리, 응급치료, 중재 방사선 시술 등 무균 환경을 요하는 임상 분야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서울의료원 박상현 응급의료센터장은 “이동형 초음파 아쿠손 P300은 트랜스듀서 포트 2개가 장착돼 있어 빠른 진단이 요구되는 응급실에서 꼭 필요한 제품인 것 같다” 며 “고정형 초음파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리더쉽을 보였던 지멘스 헬스케어가 이동형 초음파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또한 세계 최초 무선 초음파 아쿠손 프리스타일을 접한 소감으로 “초음파 진단기에서 무선 기술은 생각치 못했을 만큼 혁신적이고, 매우 놀라운 기술인 것 같다” 며 “무균 환경을 중요시하는 중재시술 분야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되는 아쿠손 프리스타일의 국내 출시가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한편 지멘스 헬스케어는 행사 현장에 병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 지멘스 헬스케어만의 차세대 친환경 솔루션인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Green+ Hospitals) 부스를 마련해 친환경, 효율, 품질에 초점을 맞춘 병원 경영 모델을 제시했다.

홍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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